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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요약 및 묵상 - CS 루이스
로마서 8장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다섯 가지 핵심 원칙—정죄함 없음, 성령 안에서의 삶,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 구속된 고통, 끊을 수 없는 사랑—을 중심으로 복음의 진리를 선포합니다. 이 메시지는 C.S. 루이스의 통찰과 함께, 실제 인물들의 회심 이야기와 성경 구절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이 진리가 어떻게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삶으로 살아내도록 초대하는 강력한 영적 성찰입니다. 1. 정죄함 없음 – 새로운 자유의 시작“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로마서 8:1). 이 말씀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죄책감의 사슬을 끊으셨다는 강력한 복음의 외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실수와 죄로 인해..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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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장벽을 넘는 기도 - CS 루이스
이 메시지는 C.S. 루이스의 통찰을 바탕으로 기도를 방해하는 다섯 가지 주요 장애물—교만, 의심, 두려움, 산만함, 자기충족—을 다루며, 각 장애물이 우리의 기도를 어떻게 약화시키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막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성경 말씀, 루이스의 인용으로 설명합니다. 이 다섯 가지를 극복하는 법을 배우고 적용할 때, 기도는 다시 살아 있는 능력의 통로가 되어 우리 삶을 변화시키며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회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1. 교만 – 기도의 보이지 않는 적 CS 루이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만은 모든 죄 중에서 가장 큰 죄이며, 하나님께 완전히 반하는 것이다.” 이 강력하고 직접적인 문장은 우리가 이 감정이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특히 기도에 있어..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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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 (C.S. 루이스) - 01
시작하며총 340 페이지 중 166 페이지, 그러니까 48.8% 정도의 분량을 읽었을 때 벌써 마음이 급해졌다. 나머지 부분을 읽는 중에라도, 이미 읽은 내용들을 정리해야겠다. 책을 읽으며 여러 차례 불쑥 솟아올랐던 그의 통찰력이 선사하는 감탄과 순간적인 단상들. 그 휘발성 강한 조각들이 사라지기 전에 최대한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그런 조급함이 쉴 새 없이 나를 부추길 만큼 루이스의 메시지는 강력하고 시원했다.이 사람이 정말 무신론자였던 사람 맞나? 30대 초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유신론자로 회심하면서, 65년 생애의 후반부를 기독교 변증가로서, 작가로서 그리고 수필가로서 큰 업적을 이뤘다. 삶의 반은 자신의 세계 속에서, 그리고 나머지 반은 하나님의 세계 속에서 "이성으로 하나님을 이해하고, 상..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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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루이스의 세계
Clive Staples Lewis (1898–1963)영국의 문학자, 기독교 변증가, 판타지 작가.C. S. 루이스는 “이성으로 하나님을 이해하고, 상상력으로 그분을 느낀” 사람이다. 무신론자였던 청년이 전쟁과 고통, 철학과 문학을 지나 신앙에 이르기까지, 이성과 믿음, 고통과 희망, 현실과 환상 사이의 다리를 놓은 20세기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이야기꾼이었다. 유년기와 상상력의 시작 (1898–1908)1898년 11월 29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났다. 교양 있는 중산층 가정이었고, 그의 부친 앨버트는 변호사, 모친 플로렌스는 교육받은 여성으로, 루이스에게 수학과 문학을 가르쳤다.루이스는 유년기부터 상상력이 풍부한 아동이었으며, 형 워렌과 함께 ‘박스언(Boxen)’이라는 가상 왕국을 창조하고..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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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에베레스트 탐색기
우리를 무엇이라고 할 것인가."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프로타고라스 - 그의 말대로 과연 우리는 만물의 척도일까? 여기 지상으로부터 1미터 상공과 10억 광년 떨어진 공간 사이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담아 보았다. 지금 우리가 쓰는 "우리"의 크기가 얼마인지 그리고, 과연 "우리"의 존재가 무엇인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겸허히 생각해 보기로 한다.개미가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듯, 우리도 조그마한 과학의 힘을 빌어 거대한 우주로 떠나 보자.1 m인간이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크기의 공간. 따스한 10월의 어느 날에 편안하게 잠들어 있는 한 남자.그의 주변에는 몸과 마음의 양식과 즐길 거리들이 있다. 그가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10 m그의 사랑스러운 아내는 옆에서 잡..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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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 (C.S. 루이스) - 02
머리말책이 출간된 배경이 책에 실린 내용은 본래 방송에서 발표한 것으로서, 나중에 ≪방송 강연≫(Broadcast Talks, 1942), ≪그리스도인의 행동≫(Christian Behaviour, 1943), ≪인격을 넘어서≫(Beyond Personality, 1944)라는 세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는 제2차 세계대전 중 BBC 라디오 방송 강연에서 비롯되었다. 전쟁의 혼란 속에서 BBC는 국민에게 도덕적 위로와 영적 지침을 제공하고자 기독교 강연 시리즈를 기획했고, 옥스퍼드 대학교의 문학자이자 한때 무신론자였던 루이스가 진행자로 나섰다. 루이스는 논리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언어로 신앙의 본질을 풀어내며, 기독교인뿐 아니라 회의..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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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 (C.S. 루이스) - 03
파트 1. 옳고 그름, 우주의 의미를 푸는 실마리1장. 인간 본성의 법칙 사람들은 이러한 '옳고 그름에 대한 법칙 혹은 규칙'을 '자연법' (Law of Nature)이라고 불렀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자연법칙' (laws of nature)이라고 부르는 것은 보통 중력 법칙이나 유전 법칙, 화학 법칙 등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우리 전 시대의 사상가들이 '옳고 그름에 대한 법칙'을 ' 자연법'이라고 부른 것은, 그것이 사실상 '인간 본성의 법칙' (Law of Human Nature)이라는 뜻에서였습니다. 모든 물체가 중력 법칙의 지배를 받으며 모든 유기체가 생물학적 법칙의 지배를 받듯이 인간이라고 불리는 생물에게도 그들을 지배하는 법칙이 있다는 것, 그러나 신체는 중력 법칙에 따를 것인지 말 것인지..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