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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영국 브라이턴의 로열 파빌리온

by 콘데미앙 2025. 7. 16.

영국 브라이턴의 거리 풍경. 도로 옆에 고딕 양식의 높은 첨탑을 가진 교회가 서 있고, 그 앞에는 버스 정류장 쉘터가 보인다. 흐린 하늘 아래 도시의 차분한 아침 분위기가 느껴진다.
로열 파빌리온 근처 고딕 양식의 교회

 

우리들의 고뇌와 번민과도 같은 잔가지 너머 조지 4세가 누리던 한때의 영화가 가리어지고 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지만 따지고 보면 유한한 것도 없다.

우리는 또 다른 강물과 흙으로 그리고 오만가지 모습으로 방황할 테니.
하지만 님의 죽음으로 떠돌지 않은 영원을 알게 된 후,

잔가지에 가리는 영화와 위엄이 그 얼마나 하잘것없는 것임을 알게 되었나니.

 

영국 브라이턴에 위치한 로열 파빌리온이 나무 사이로 보이는 거리 풍경. 이국적인 인도-이슬람 양식의 돔과 첨탑이 인상적이며, 인도를 걷는 사람들과 버스 정류장 정보판이 도시의 일상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영국 브라이턴의 로열 파빌리온 전경. 커다란 나무 가지 사이로 인도-이슬람 양식의 화려한 돔과 첨탑들이 돋보이며, 정원과 철제 울타리가 앞에 놓여 있다. 독특한 건축미가 조용한 아침 풍경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국 브라이턴의 로열 파빌리온 외관. 인도-이슬람풍의 돔과 첨탑이 돋보이며, 고풍스러운 가로등과 "Royal Pavilion Gardens" 표지판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저녁 하늘 아래, 정원과 건물이 고요하게 어우러져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2006년 4월 12일


 

Royal Pavilion in Brighton UK

A reflection on fading grandeur, impermanence, and eternity—George IV’s splendor obscured by branches, and death revealing what truly endures.

condepark.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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