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나를 보고 미소를 지어 주었다.
순백의 천사처럼.
She looked at me and gave me a smile.
Like a pure white angel.
그리고 예츠 (William Butler Yeats)의 시 한 구절이 떠올랐다.
......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 밑에 깔았습니다......
......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 왜 이 시구가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아서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야 검색하여 찾을 수 있었다. 어쩌면 저 소녀를 문학적 감성 속에 존재하는, 순수한 사랑의 대상으로 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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