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Music13

아나 비도비치 (Ana Vidovic) 유튜브를 뒤적이다가 눈에 띈 애나 비도비치. 물론 미모가 아름답지만 그 보다는 단아하면서도 확고한 연주 자세가 너무도 멋지고 아름답다. 연주 속에는 주저함이나 서두름 혹은 긴장이나 느슨함이 전혀 담겨 있지 않고 표정은 시종일관 변하지도 그대로이지도 않다. 그 표정이 변함이 없는데도 수 십 가지의 다른 느낌이 비친다. 바쁜 손가락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사이로 스며 나오듯 울려 퍼지는 차분하고 견고한 음정들. 그 흔한 뭉뚱그려진 소리, 스치듯 단 한 번이라도 내뱉는 일 없이 완벽한 연주가 마무리된다. 처음 들은 곡들도 있지만 마치 내가 그 곡들에 대해 속속들이 아는 사람인 듯, 흠잡을 데 없는 연주라는 확신이 이리도 강한 감상이다. 넋을 잃고 듣다가 오늘 밤의 대부분을 태워 버렸다. 2021. 5. 6.
페이딩 어웨이 - 릴라입 (Fading Away by Lilaype) Fading Away by Lilaype 작사, 작곡 및 노래 릴라입 I been talking to you for a while been loving you sure ain’t really easy On text sending all them fake hearts I been, trying to give, my real lonely heart Texting you all day, sleepless nights, it was fun all this excitement like a trophy that I won Feeling real isolated, even for a lilttle without your text, wondering what you doing You took longer, now lo.. 2020. 9. 15.
미제레레 - 그레고리오 알레그리 in 1638 바로크식 기교에 따른 미제레레 in 1993 그레고리오 알레그리 (Gregorio Allegri) 그레고리오 알레그리는 1582년 로마에서 태어났다. 1630년에 로마 교황청 성가대의 테너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미제레레는 1638년 성금요일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날) 저녁 미사에 쓰이기 위한 곡으로 작곡 되었다. 이후 매년 성금요일이 속한 고난주간에 교황청 미사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곡이 너무 아름다워서 오히려 미사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일반 교회와 대중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1770년 고난주간에, 13세의 모차르트가 아버지와 함께 로마를 방문한다. 어린 모차르트는 두 번의 미사를 참석하면서 이 곡을 듣고 악보를 필사했는데 이 악보가 대중에게 공개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2020. 8. 12.
[기타연주와 악보] 정태춘-서해에서 2020. 8. 6.
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원곡 버전-G코드 기타악보 보며 배우기 동영상 2020. 7. 10.
김창완 (산울림)-내게 사랑은 너무 써-원곡 버전-C코드 기타악보 보며 배우기 동영상 2020. 7. 10.
장남들-바람과 구름-쉬운버전-Bm 코드 기타악보 보며 배우기 동영상 2020. 7. 10.
김창완 (산울림)-회상-원곡 버전-D코드 기타악보 보며 배우기 동영상 2020. 7. 9.
동물원-혜화동-원곡 버전-C코드 기타악보 보며 배우기 동영상 2020. 7. 9.
김창완-청춘-원곡 버전-Em코드 기타악보 보며 배우기 동영상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