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영혼이 앉거나 누울 수 있는 안식처
차분한 그늘이 드리운 반듯한 자욱이 있는 곳
낮이나 밤이나
늘 기대어 귀기울일 수 있는 이야기를
머금고 있는 사람
벤치 위의 낙엽을 쓸어 내리듯
가벼운 세월의 짐일지라도
나는 어서 달려가 털어주고 싶습니다
그대여
2006년 11월 30일
Of Thee I Speak
A resting place where my soul may sit or lie Where a gentle shadow lays its steady t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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